아빠가 된 일진짱 넘 골흑 얘기 같아서 쪼끔. 아주 약간 황흑 기미. 쿠로코 테츠야는 어느 날 귀가 길에 울고 있는 어린 아이를 만남. 이름이 뭐냐고 물어도 모른다고 하고, 자꾸 아빠만 찾음. 가족이 올 때까지 기다려줄까 하고 우는 걸 달래고는 있는데 도통 눈물을 그치지 않음. 인근에 시끄러울 요소 1도 없는 적막한 주택가에 밤중에 몇 시간 울려 퍼질 아이 목소리는 달갑지 않을텐데...하고 쿠로코가 애쓰는데 갑자기 어느 집 문이 벌컥 열리더니 "사루!!! 시끄러!!!!" 하고 금발미남이 소리침. 쿠로코는 일순 아이와 남자 얼굴을 번갈아 보다가 문을 쾅 닫으려는 남자에게 다가가더니 "그쪽이 이 아이 아빠입니까. 아무리 큰 잘못을 저질렀다 한들 이 아이를 밤에 내보내다니요.ㅍ" ㅍ" 하고는 "울지 말고 잘 ..
내쉬흑으로 뱀파이어물222~~ 이번엔 쿠로코가 뱀파이어. 내쉬는 어릴 적 가족 모두를 뱀파이어에게 잃고 본인 또한 죽다 살아남. 그 날의 끔찍한 기억은 내쉬 팔에 오롯이 새겨졌고, 그가 헌터가 되면서 문신을 새로 새기며 감춰지게 되었지만 여전히 내쉬의 분노는 사그라들지 않았다. 내쉬의 얼굴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그의 수법은 뱀파이어들 사이에 유명했음. 내쉬는 뱀파이어들의 환심을 사서 가까워진 뒤 그들이 가장 행복한 순간 심장에 말뚝을 박거나 총을 쏘거나 검을 찔러 절망과 배신에 몸부림치는 두 눈동자를 보았기 때문에 소문이 흉흉했음. 그러나 정보가 알려지지 않았고 인간과 친하게 지낸다는 걸 알리고 싶어하지 않아서 (약점으로, 먹이로 잡힐까봐) 그저 암암리에 뱀파이어에게 극한의 절망을 주는 저승사자가 있다고만..
에딘뮨님이 연성하실 황흑은 호박고구마 키세 X 술에 취한 쿠로코입니다. https://kr.shindanmaker.com/677000 호구마 키세라곸ㅋㅋㅋㅋㄱㅋㅋㅋㅋㅋ 키세가 쿠로코 오길 기다리면서 고구마에 키세키들 얼굴 표정 그려놓고 쿠로코한텐 키세 고구마 주려고 삶아서 그릇에 담아놓고 곁들일 바쉐 사러 간 사이 술 취한 쿠로코 들어왔다가 키세군....내가 잘못했어요. 가끔 귀찮긴 했지만...혼자 내버려둬 라고 생각한 적도 있지만...그렇다고 고구마가 되어버리라는 건 아니었어요 퓨. 푸 키세군 머리카락은 노란색인데... 퓨ㅅ퓨 아직 따뜻한 게 어서 다시 인간이 되어줄거죠? 울면서 껍질 벗기고 있다가 퓨ㅇ퓨 어떡합니까...키세군 맛있어요.....(소중) 앗....내가 먹어서 키세군 없어지는 건 아니겠죠?..
오란고교 호스트부 AU로 사랑받는 쿠로코 보고 싶다. 원작처럼 테츠나여도 좋고 테츠야도 좋아 부모님에게 학비로 부담주기 싫어서 장학생 신청서를 넣었는데 신청서도 존재감이 흐릿해서 서류 심사 탈락이 안 되었다. 탈락자 통보는 바로 해주기 때문에 연락을 못 받았으면 장학생인 걸루~ 담당자기 뒤늦게 알았는데 이제서야 거절하기도 그렇고 학교 측에 급히 연락하는데 재정 빵빵, 꼼꼼하기로 소문난 담당자가 놓칠 정도의 기적의 학생이니 그냥 조건없이 장학생으로 받아주기로. 명목적인 이유는 학교 측 불찰으로 다른 곳을 알아볼 준비를 할 시간을 놓쳤기에 사죄의 의미로 운운. 혼자만 공립중학교를 다니다 전례없는 선발로 에스컬레이터식 학교에 편입하게 되었는데 존재감이 흐릿해서 다들 그런 학생이 있지~ 정도 반응. 쿠로코는 학..
내쉬흑으로 뱀파이어물~~ 내쉬가 뱀파이어라면 순혈의 높은 몸일 거 같다. 인간을 아주 하찮게, 소나 돼지 정도 취급하고 고급이 좋지 하면서 귀족인간을 간간히 사냥했을 것. 당연히 그냥은 안되니까 귀족세계에 군림하며 정적 제거하는 척 먹이 수급. 그러다 하루는 만만하게, 우습게 보던 귀족이 작정하고 달려들어서 사람도 없는 곳에 지친 몸으로. 죽거나 그런 건 아닌데 흡혈 욕구가 대폭발함. 평소라면 절대 먹을 일 없는데 급한 나머지 순박한 농촌 총각 테츠야 피를 쭈욱쭈욱. 정신 차려보니 웬 남자가 생긴건 제법 귀티나는데 옷차림이~~ 아 미운 사람~~ 근데 정신없던 와중에 피 완전 맛있었는데? 싶어서 배고파서 그런건지, 이 남자가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그래서 과감히 한 번 더 물려고 함. 허벅지가 가장 신..
아련한 내쉬흑 보고 싶다. 쿠로코는 모르지만 내쉬의 410번째 생을 같이 했고 411번째도 만나게 된 것. 내쉬의 첫 생에서 쿠로코와 절절한 사랑을 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결국 헤어졌음. 얼마 안 가서 쿠로코가 시름시름 앓다 죽었고 내쉬는 그날 신을 원망했을 것. 그토록 원하던 단 한 사람인데 어떻게 쿠로코를 빼앗아가냐고. 그리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쿠로코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신을 저주하고 자결. 그렇게 시작된 환생은 411번에 이르고 그동안 내쉬는 신분 차이 성별 차이 갖은 시련을 골고루 겪어가며 도전하지만 희망고문이라도 되는 양 매번 연인이 되지만 그 말로가 좋지 않음. 그리고 매번 전생을 기억하는 자신과 첫 전생은 커녕 410번째 전생도 기억하지 못하는 쿠로코. 차라리 내가 ..
에딘뮨님이 연성할 적흑은 정력왕 아카시 X 악마 쿠로코 입니다 #적흑진단메이커 https://kr.shindanmaker.com/709011 아니 열라 위험하잖앜ㅋㅋㅋㄱㅋㅋ 인큐버스 쿠로코 붙잡혀서 정기 흘러넘치게 받는 건지, 소환되서 계약했다가 매일 떡치는 쿠로코네여 +멘션 주고받다 늘어난 설정 너무 먹어서 한번씩 배탈도 나구....좋은 정기 먹어서 쿠로코 미모도 업그레이드되구 악마 등급(?)도 높아지겠져?! 안된다고 말하다가도 움찔움찔하는 쿠로코 때문에 부추기지 마 테츠야, 하면서 아카시 으르렁대주지 않을까요?! 단백질 넘 마니 섭취해서 배부르다고 하지만 끊임없이 요구하는 몸...(^^)/ 아카시 분명 엄선된 음식 먹어서 더 영양가있을 거예요>
황금 이복형제로 황금샌드흑 보고 싶다~~ 이복형제인데 사이가 괜찮음. 그냥 저새끼 다른 건 몰라도 잘생기긴 했지ㅇㅇ 싶고 약간 애증있는 형제. 까도 내가 까ㅗ 이런 느낌. 내쉬랑 키세 서로 같은 복도 끝과 끝 반. 부모가 합의 이혼하고 (두 번 다) 정말 결혼 생활이 짧았는데 아버지 능력이 좀 그랬는지 생긴 같은 나이의 아들 둘이 어느 한쪽 밑에서 크는 게 아니고 지들 둘이 살겠대서 대저택에 둘이 산다. 엄마들은 유명 여배우였을 것. 바람피거나 그런 게 아니라 단순 성격차 이혼이라 아빠와 엄마는 성격 안 맞아도 엄마들끼린 죽이 잘 맞아서 흔쾌히 금전적 지원 빵빵히 받고 살 것. 아빠한테도 (직업 설정 안함....알게모야...) 지원 펑펑 받아서 하고 싶은 거 다 하고 살 것. 그래서 아주 어린 나이부터 ..
내쉬흑 로코보고 싶다. 욕쟁이 할....아니지 욕쟁이 컨셉 가게 (음식점) 주인 쿠로코와 관광객 내쉬. 내쉬 길 잃고 원래 가려던 곳이 아니라 엉뚱한 거리 헤매는데 쇠락하는 지역이라 가게고 뭐고 아무것도 없어서 굶어죽을 거 같아서 쿨코네 가게에 입성. 가게 외관도 엄청 허름하고 주인도 있는지 몰랐고...어쩐지 위생상 안좋을 것 같고....그런데 그 와중에 메뉴판에 적힌 건 기대와 다르게 산토리니 타입의 브런치임. 투박한 그릇에 푸짐하게 담긴 샐러드는 적당히 입맛을 돋우는 맛, 갓구운 풍미가 나는 호밀빵과 같이 내온 발사믹 식초와 올리브유 향미도 기가 막힘. 메뉴판도 가게 간판도 인테리어도 다 후진데 음식이 너무 엄청났다. 누가 봐도 지중해식 요리 파는 곳인데 그와중에 주인은 "이거만 먹고 썩 돌아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