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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쉬흑으로 뱀파이어물~~ 내쉬가 뱀파이어라면 순혈의 높은 몸일 거 같다. 인간을 아주 하찮게, 소나 돼지 정도 취급하고 고급이 좋지 하면서 귀족인간을 간간히 사냥했을 것. 당연히 그냥은 안되니까 귀족세계에 군림하며 정적 제거하는 척 먹이 수급.



그러다 하루는 만만하게, 우습게 보던 귀족이 작정하고 달려들어서 사람도 없는 곳에 지친 몸으로. 죽거나 그런 건 아닌데 흡혈 욕구가 대폭발함. 평소라면 절대 먹을 일 없는데 급한 나머지 순박한 농촌 총각 테츠야 피를 쭈욱쭈욱. 정신 차려보니 웬 남자가



생긴건 제법 귀티나는데 옷차림이~~ 아 미운 사람~~ 근데 정신없던 와중에 피 완전 맛있었는데? 싶어서 배고파서 그런건지, 이 남자가 좋은 건지 모르겠다고....그래서 과감히 한 번 더 물려고 함. 허벅지가 가장 신선한 피가 오가는 곳이라 물려는 차에



쿠로코가 눈을 뜨고....매우 혼란스러운 눈인데....쿠로코의 사정은 이랬다. 잘생긴 귀족 나으리가 어째 힘없이 걷길래 저러다 털릴텐데...하고 뭐라도 말을 건네려 간 기억이 마지막이고, 눈떠보니 자기 상의는 벗겨져있고 (피 튈까봐) 이젠 허벅지 근처



얼굴이 있고 주니어가 위험한가 싶고. 귀족나으리 중에 남색을 즐기는 이가 있다곤 들었고 완벽미남 귀족이니까 그나마 다행이긴 한데 저는...저는....!! 아직 마음의 준비가 안됐는데요!! 하고 소리치니까 언짢은 표정으로 쳐다보는 내쉬. 그러나 이내



그럼 그렇지 뭔가 준비를 해야 그 맛있는 피가 되나보군 하고 물러선다. 얼마? 네? 얼마나 시간이 필요해 100일...? 기각. 한 달.... ....한 달 뒤야. 기억해. 그리고 쿠로코를 데리고 갑니다~~~ 그렇게 한 달동안 동거하면 사랑이 싹을



틔우겠지요~~ 내가 피먹어야 하니까 하고 좋은 옷, 좋은 음식, 좋은 문화생활을 제공하겠고 그렇게 아 내쉬님의 부인이신가...하고 착실하게 오해받는 쿠로코.....한 달 지난 뒤 은근 허벅지를 공략하는 (피가 잘 나오게 하려고) 내쉬 때문에 마음의



준비를 하긴 했지만 생각보다 더 기분이 이상하고.....내쉬도 피를 빨고 있다가 어느 순간 슬쩍 올려다본 쿠로코의 붉은 얼굴에 어라?! 몸이 동해서 실컷 하고...다음날 평소보다 신경써서 요리를 제공하라는 말에 시중인들은 다들 부인을 마니 아끼시는군



그렇게 몇 년, 어느 새 쿠로코는 내쉬님의 소중한 부인으로 자리잡아 버렸고~~ 내쉬 이제 굳이 정적 제거하는 척 할 필요도 없고 번거로우니 한적한 곳으로 내려가 살겠다고 가버리면서 뱀파이어와 인간의 평화로운 농촌 라이프가 시작됩니다~~ (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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