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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백업

오란고교 호스트부 AU

에딘MOON 2017. 6. 20. 17:06

오란고교 호스트부 AU로 사랑받는 쿠로코 보고 싶다. 원작처럼 테츠나여도 좋고 테츠야도 좋아😭 부모님에게 학비로 부담주기 싫어서 장학생 신청서를 넣었는데 신청서도 존재감이 흐릿해서 서류 심사 탈락이 안 되었다. 탈락자 통보는 바로 해주기 때문에 연락을



못 받았으면 장학생인 걸루~ 담당자기 뒤늦게 알았는데 이제서야 거절하기도 그렇고 학교 측에 급히 연락하는데 재정 빵빵, 꼼꼼하기로 소문난 담당자가 놓칠 정도의 기적의 학생이니 그냥 조건없이 장학생으로 받아주기로. 명목적인 이유는 학교 측 불찰으로 다른



곳을 알아볼 준비를 할 시간을 놓쳤기에 사죄의 의미로 운운. 혼자만 공립중학교를 다니다 전례없는 선발로 에스컬레이터식 학교에 편입하게 되었는데 존재감이 흐릿해서 다들 그런 학생이 있지~ 정도 반응. 쿠로코는 학교의 넓은 도서관을 가장 애용하며 조용히



학교를 다닌다. 다른 학생들은 집에 만만찮게 책도 있겒다, 굳이 번거롭게 대출받지 않아도 사면 되는데ㅎ 하는 편이다보니 꾸준히 책을 빌리는 건 쿠로코 뿐이라 어느샌가 도서부원이란 명목으로 도서관 관련 일들을 하며 행사비 등을 면제받게 되었음. 그리고



도서 신청 관리도 그 중 하나인데 실상 쿠로코 읽고 싶은 책 구매에 가까웠다. 그날은 쿠로코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의 시리즈 마지막 권이 오는 날이라 드물게 신났을 것. 평소라면 학교 입구 측에 위치한 학교 서비스 담당 부서에 맡겨 달라 할텐데 빨리



보고 싶은 마음에 교내 빈 교실에 가져다 달라 했고 이것이 불행(?)의 시초가 됩니다. 택배 배달원 분이 숫자를 잘못 기재해 답장을 보냈고 곧 정정 문자를 보냈지만 책에 눈이 멀어서 당장 나가버린 쿠로코는 정정 문자를 보지 못했다. 문자대로 4층 가장



끝자락 문을 벌컥 열었는데 그곳은........(이하생략) 아무래도 타이밍을 잘못 맞췄나 싶어 주춤주춤 뒷걸음질을 치는데 처음에 갑자기 문이 열려서 귀신인줄 알던 키세키들 사이로 아카시들이 이 시간은 영업을 하지 않는데, 무슨 일이지? 하고 말해서



어라, 귀신인가 했더니 사람이었슴까? 영업시간은 아니지만 너 꽤 귀여운데, 잠깐 같이 얘기라도 어떻슴까? 솜사탕같이 생겼구~ 이름은 뭐구~~ 하고 흥미를 보이는 애들을 피하다가 미도리마의 어제 럭키 아이템이었던 오래된 항아리와 부딪쳐서 깨버렸음.



미도리마 입장에선 별로 비싼 것도 아니고 오늘 럭키 아이템도 아니고 다음에 또 나오면 그때 또 사지 뭐 싶은 정도인데 드물게 흥미 있어 보이는 키세키들을 보고 타카오가 어라 그거 이제는 타계한 장인의 걸작이라 500만엔은 되지 않던가? 말했는데



타카오의 의도를 모른 미도리마가 구매할 때 800만엔이었으니 더 올랐을 거라는 것이다. 하고 덧붙여서 머리속으로 계산기 열심히 두드릴 쿠로코. 아카시는 눈치가 빨라서 소문의 편입생이지? 갚으려면 힘들텐데 우리의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겠어?



제안하고 쿠로코는 거절 못 할 것. (이때 미도리마는 키세가 입막고 끌고 가서 갚을 필요 없다고 말 못 함.) 처음에 호스트부래서 기함했는데 버는 돈이 장난 아니어서 '야마토 왕조 때부터 내가 벌어야 갚을지도 모르는데' 하고 수락했다. 물론 잡일하는



건 줄 알고ㅋㅋㅋㅋ 하지만 그런 건 없어. 이름이 뭐야, 편입생 군? 쿠로코 테츠야입니다. 이름도 귀엽슴다 쿠로콧치 키세칭 시끄러워서 쿠로칭 목소리 안 들리구- 그리고 컨셉 짜기에 돌입. 현재까지의 기적의 호스트부의 컨셉은 이렇습니다.↓



미도리마 - 총무1이자 안경쓴 지적인 모습이 멋진 냉미남 (그러나 쿠로코 한정 츤데레가 된다.) 타카오 - 총무2 모두에게 친절한 하이스펙카레시(HSK) 만인의 남친 컨셉 아오미네 - 짐승남이 컨셉이었던 짐승☜고기를 너무 격정적으로 먹어서 그만...



카가미 - 귀국자녀 육식다람쥐. 과묵남 컨셉이랄지, 이따금 쑥쓰러워하는 태도가 귀여워! (는 사실 어색한 말투 때문에 말 많이 하지 말라고 혼남) 무라사키바라 - 스윗남, 토토로 (진짜로 스위츠를 많이 좋아해서) 약간 늘어져있는 템포가 귀여워!



키세 - 모델 이케맨. 특정 지식(사교계, 패션 등) 아니면 조금 바보. 다행히 학교가 학교인지라 유행에 밝은 똑미남으로 살고 있다. 아카시 - 다정한 폭군. 호스트부 캡틴. 키는 제일 작(았)지만 여러모로 높은 사람. 이라는 관계로 이제 호스트부에



새로운 바람이 될 컨셉을 찾아야한다! 순수남 컨셉을 밀려 했는데 야, 테츠 빈유와 거유 중 뭐가 좋아? 난 거유파. 마이 사진집 볼래? 아오미네군은 다른 조건들보다 지방덩어리일 뿐인 가슴이 최우선인가요. 그리고 저는 빈유파라서요. (싸늘)



물론 아오미네의 제안 거절하려고 꺼낸 말이긴 한데 부끄러워 하는 모습을 볼 거라 생각해서 아오미네 시킨 건데...(아오미네 침몰) 아무튼 순수남 컨셉은 기각. 천연남 컨셉은 어떻슴까? 키세가 제안했는데 뭐, 말하는 의도를 눈치채지 못하는 바보라면



먹힐 컨셉이겠네요. 라고 대답해서 미묘해짐. 안경 쓰면 이미지 확인한다고 미도리마 안경 뺏겼는데 잘 안 보이는 미도리마가 아카시를 부른답시고 쿠로코 어깨를 툭 쳤음. (머리카락은 가려져 있어서) 그리고 그걸 본 아카시가 금단의 사랑이라고 할지, 위험한



사랑 컨셉으로 나와 쌍둥이나 이복형제인 걸로 하지. 돈독한 형제 같으면서도 가끔 위태위태한 느낌이면 좋지 않을까. 라고 해서 그동안 없던 (심장이) 위험 요소라고 다들 오케이할 것. 근데 아카싯치 괜찮겠어요? 스킨십같은 거... 날 뭘로 보는 거야.



그보다 쿠로코의 의사도 중요하다는 것이야. (포옹, 뽀뽀 등등 각 얼마라고 아카시가 귓속말) 아니다 싶으면 아오미네군처럼 격퇴합니다. ㅍㅅㅍ (왠지 다들 아오미네와 쿠로코를 한번씩 보고 납득) 해서 시작되는 쿠로코의 항아리 젠장~~ 부일지.




+멘션 주고받다 늘어난 설정


별거 없겠죠...뭐 먹다 입가에 묻히면 아련하게 테츠야 어릴때랑 변함이 없네. 계속 같이 컸으면 좋았을걸..... 하면서 닦아주기.... 가끔 세이쥬로 형, 나 바쉐먹고 싶은데...하고 올려다보는 쿠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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