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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백업

윤회물 내쉬흑

에딘MOON 2017. 6. 20. 17:02

아련한 내쉬흑 보고 싶다. 쿠로코는 모르지만 내쉬의 410번째 생을 같이 했고 411번째도 만나게 된 것. 내쉬의 첫 생에서 쿠로코와 절절한 사랑을 했지만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었기에 결국 헤어졌음. 얼마 안 가서 쿠로코가 시름시름 앓다 죽었고



내쉬는 그날 신을 원망했을 것. 그토록 원하던 단 한 사람인데 어떻게 쿠로코를 빼앗아가냐고. 그리고 무슨 수단을 써서라도 쿠로코를 자기 사람으로 만들겠다고 신을 저주하고 자결. 그렇게 시작된 환생은 411번에 이르고 그동안 내쉬는 신분 차이 성별 차이



갖은 시련을 골고루 겪어가며 도전하지만 희망고문이라도 되는 양 매번 연인이 되지만 그 말로가 좋지 않음. 그리고 매번 전생을 기억하는 자신과 첫 전생은 커녕 410번째 전생도 기억하지 못하는 쿠로코. 차라리 내가 포기하면 괜찮을까 미련을 버리기로 다짐



그리고 411번째에 롯폰기에서 만났음. 혹시라도 잘 해주면 뇌리에 얼핏 남은 이미지의 영향으로든 뭐든 호감 생길까 악당처럼 굴어 보지만.......(이하 생략)



+멘션 주고받다 늘어난 설정


개그로(?) 간다면 쿠로코가 M이라 맞아서 내쉬를 좋아하게 되서 내쉬 얼탱터진다는 것도 생각해봤지요 호호



무난한 엔딩은 마지막에 사과하고 쿠로코 손에 잡힌 물집 느끼면서 네 나름의 행복을 부술 뻔 했군...(쓸쓸) 찌통물이라면 끝까지 악당인척 나가서 널 사랑하니까 놓아줄 수 밖에 없는 거겠지 하고 독수공방하겠죠?!



ㅋㅋㅋㅋㅋ 미..미안합니다 놀리는(?) 재미가 있어서...해피엔딩은 1) 쿠로코가 가끔씩 내쉬 네가 떠오릅니다. 하고 고백해서 사귀고 내쉬군, 이상하게 우리 오래 만난 거 같습니다. 라는 말에 내쉬는 나는 아주 오랜 시간 널 기다려왔어 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로 진실을 말하고 쿠로코는 그 사실을 모른채 저 별들처럼 오래도록 서로의 마음에 빛났으면 좋겠습니다. 하고 페이드아웃~~ 이번 생에 시련이 없을지는 비밀입니다<< 2) 내쉬가 쓸쓸히 돌아가는 뒷모습에서 쿠로코는 기시감을 느끼다 마침내 그와의 숱한 전생의 이미지들이 드문드문 떠오릅니다. 내쉬군, 우리 만난 적 있지 않나요? 그럼 내쉬 약간 물기 어린 목소리로 어디의 유치한 대사냐고, 나한테 타박하던 건 아직 기억 안났어? 라고 대답합니다.^~^ 해피엔딩의 끝에는1) 환생이 있다면 다시 한번 시련이 와도 다음 생에도 날 찾아주세요./내가 내쉬군을 찾을게요 말하는 쿠로코가 있을 것이고 2) 환생이 없다면 411번째만에 내쉬군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게 되었네요. 기다려줘서 고마워요



라고 말하는 쿠로코가 있겠지요~~ 새드엔딩에서는 1) 환생이 있다면 내쉬는 끝내 쿠로코를 잊지 못하고 다시 태어나서도 그를 찾지만 이전 생에서 그가 행복했던 걸 알기에 지켜만 보고 있을 것이고 2) 환생이 없다면 그토록 저주했던 신에게



당신에게 자비가 있다면 고통에 몸부림치는 어린양을 당신의 품에 받아주십시오. 하고 안식에 들게 될 것입니다. 3) 쿠로코가 그동안의 기억을 갖고 내쉬는 모든 걸 잊어서 그동안의 내쉬 고생을 알기에 끝내 이루어지지 않는 두 사람도 있지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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