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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썰

키세키 아이돌 13

에딘MOON 2017. 7. 4. 20:07

테이코 멤버들의 비글미 증언이 있다. 매니저가 스케줄 가야 하니 다른데 들릴 생각하지 말라고 안 그럼 자신은 가버리겠다고 엄포를 놓았는데 쿨하게 차키를 뺏더니 알아서 운전해서 다음 스케줄 장소에 갔다고. 소속사 사장인 니지무라 말에도 고집피우는




일이 있어서 웬만하면 내버려두라는 게 내부 지침. 쿠로코의 경우 외딴 별장에서 컴백 준비하던 시기, (오가기 힘드니) 나가지 말라는 말에 아랑곳않고 왕복 2시간 걸려 바쉐 먹으러 간 전적이 있다. 지금도 멤버 중 가장 고집이 있다고.



그러나 대개 그 고집은 바쉐로 풀린다는 게 함정. 쿠로코는 탄산음료를 좋아하지 않지만 콜라 CF를 찍은 적이 있는데 팬들 모두 입을 모아 자본주의 미소라고 했다. 개런티 외에도 마지버거 바쉐 쿠폰을 잔뜩 받았지 않았겠냐는 소문이 있었다.



내쉬 밴드는 포키 광고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리고 동시에 광고의 선정성이 높다고 방송심의위원회 경고를 받았다. 단순히 포키를 물고 있던 건데 담배피는 것 같다고 유해하단 소릴 들은 뒤로 오독오독 소리내서 포키를 먹는 걸로 다시 찍었다.



포키 광고 말고도 탄산수 광고도 찍었는데 실버는 탄산수 정말 싫었다고. 그러나....(모두 자본주의 아이돌) 향만 나고 단 맛은 전혀 없어서 실버가 마시는 탄산수는 사실 같은 브랜드 사이다였다고. 그리고 이 일화가 알려진 뒤 사이다도 탄산수도 매출이



올라버려서 탄산수 광고 모델 연장 계약되었다고 실버는 괴로워했다. 사이다를 마시는 건 양심에 걸린다고 다시 찍을 땐 탄산수로 직접 만드는 에이드 컨셉을 택했고...이번엔 전국의 과일/과일청 매출이 폭등했다. 쿠로코의 콜라 광고도 비슷한 시기에 방영되서



때아닌 콜라/사이다 열풍이 불었다. 다만 내쉬 밴드의 경우 탄산수 광고와 매출이 나뉘다 보니 결과적으론 쿠로코의 콜라 효과가 더 커서 의기양양한 쿠로코 감사인사 움짤이 추가 공개되었다. 양쪽 모두 두둑히 보너스를 받아 서로 윈윈이었다고.



키세는 예능 프로그램에서 150kcal 초콜릿 바를 5개, 100kcal 아이스크림 3개를 먹으면 총 몇 kcal를 섭취했냐는 질문에 0kcal라고 답한 적이 있다. 그리고 해맑게 맛있으면 0kcal임다! 대답하다가 미도리마 손에 질질 끌려갔다.



그리고 잠시 화면 밖으로 사라진 키세는 나중에 소감 말하는 시간에 "미도리맛치에게 바보같은 소리를 했다며 영양학적 관점에서의 음식의 종류와 칼로리의 관계란 무엇인지 이론을 들었슴다...." 라고. 똑같은 100kcal라도 초콜릿과 샐러리 양은 다른



걸 배웠다고 한다. (안습) 더불어 아카시에게는 "kcal를 칼로리라고 알아보다니 대견하네." 칭찬을 들었다. 아오미네는 'ㅋ칼' 이게 뭐냐고 했다고. 그리고 녹화가 끝나고 아오미네도 미도리마의 칼로리 강의를 듣게 되었다고 한다. (안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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