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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는 안녕하십니까. 라는 거로 시리즈물(잘도 쓰겠다...) 쓰고 싶은데. 커플링은 흑우입니다. 내쉬흑 (골흑) 황흑 +샌드 컨셉인데 지뢰 있으면 개별로 봐도 괜찮게~~ 첫 번째 시리즈는 당신의 집은 안녕하십니까. 이것은 황흑입니다.



잘 나가는 모델 키세 료타의 집에 어느 날부터 쿠로코 테츠야라는 사람의 우편물이 배달되어 온다. 전 주인임까? 하고 생각해보지만 이 집은 신축 맨션을 새로 산 거라 키세가 첫 주인임. 그렇다고 이웃 주민이라기엔 주변에 그런 이름이 없고 자기가 아는



사람들 중에도 없는 이름임. 단순히 잘못 배달되었거나 악질적인 장난이라기에도 날아오는 문서들이 넘 그곳에 사는 사람을 향한 듯하다. 버릴 수도 없고 곤란한데. 그러다 어느 날 퇴근 후 돌아와 문을 열었더니 그곳엔 낯선 사람이..!!! 에엑 당신 누굼까



그러자 남자는 조용히 주먹을 내밀더니 "이제 대놓고 침입까지 하는 겁니까 스토커씨" 하고 복부에 이그나이트★ 어두워지는 키세의 눈에 마지막으로 비친 건...어라? 우리집이...아니야...? 눈을 떠보면 쿠로코가 키세를 포박해두고 있었을 것이다.



자세한 건 귀찮으니 간단히 적자면(썰이니까...) 이쪽세계에서는 이 집이 소설가 쿠로코 테츠야의 집. 저쪽은 키세 료타의 집인데 무엇인가를 계기로 이따금 두 세계가 섞이는 것. 불행히도 키세는 우편물은 모두 에이전시로 받아서 애먼 쿠로코만 편지뺏김



뭐 어쨌거나 그래도 쿠로코에게 오는 건 공과금같은 건데 자동이체 되고 있어서 피해는 크게 없었지만 악질 스토커로 여겨지고 있었다. 지금까진 그래도 우편함만 문제였는데 마침내 집까지 바뀌어 버린 것. 이래서는 안된다, 하고 둘이 콤비를 맺어 해결하기로!



그리고 이챠이챠 해결되면 끝입니다. 다음 2권의 제목은 당신의 이웃은 안녕하십니까. 이번엔 내쉬흑 (골흑) 입니다. 내쉬는 잘 나가는 영화 배우면 좋겠다. 평소 하도 시달려서 프라이버시 매우 중요★★★★★인 내쉬는 이 맨션이 벌써 n번째인데 그만큼



예민한 사람. 고급 맨션에 가도 이웃들이 알아챈 뒤부턴 귀찮은 일이 생기니 골머리를 앓는다. 그리고 이사왔는데 옆집이 아주 조용. 사람이 없나 했더니 그것도 아니고. 이따금 누군가 찾아오기도 하고. 한번은 우연히 마주치는데 자기를 모르는건지 멀뚱히.



아는 척 하는 건 싫지만 그렇다고 모르는 건 자존심 상한다. 시비를 걸어도, 필살 꼬시기(..) 웃음으로 응대해도 한결같이 담담한 반응인 옆집 남자. 이 사람을 이기고 싶다! (대체) 그날부터 시작되는 내쉬의 쿠로코 철벽 표정 깨트리기 챌린지.



조금씩 웃기도 하고 미묘한 표정도 짓고 내쉬의 쿠로코GO(...) 도감이 조금씩 찰 무렵....어느날부터 옆집에 시끄러운 소리가 들리더니......(이하 생략) 1권과 2권은 사실 이런 느낌이다...이긴 한데 이 책 전체는...황흑골은 뭔 샌드야



황흑골 골흑황 무슨 샌드입니가,,,,,,아 아무튼....마지막 권은 당신의 연인(혹은 사랑)은 안녕하십니까. 컨셉만 잡은 거라 저도 모르겠는데요....처음 상상한 건 양쪽 세계의 쿠로코가 각각 둘이 사귀고 쿠로코(들) 여행간 사이 애인 집에 가보니



웬 놈이 있었다...!!!! 둘이 우리 쿠로코는 말야~~배틀 뜬다던지 혹은 (평행세계인지 아직 몰라서) 얘기하면서 내가 아는 쿠로코가 아닌데...? 하고 혼란에 빠진다던지...이거였는데, 시리즈물 계획에서는 아직 (자기들 생각에) 좋은 분위기일 뿐



사귀지 않고 있는데 간간히 세계가 교차될 때 느껴지는 다른 놈의 영향이 신경쓰인다...! 그리고 이쯤되면 세계가 섞이는 조건을 알아채서 상대방 고백을 방해하려 들 것. 가령 키세가 이벤트로 꽃잎 뿌려두고 촛불길 해두면 쿨코집에서 놀던 내쉬가 꽃잎 치움



키세는 내쉬가 쿨코 집 앞에 가져다둔 초대장 가져가버리기~~ 라던지. 이상한 일이 있어서..하고 상담하느라 내쉬도 쿠로코 집에 오게 되고 그런거라 키세도 내쉬도 세계가 섞이는 조건을 알게 되었다는 걸 쿠로코한테 들키면 안되니 서로가 방해한 걸 알아도



티는 못내고 부들부들. 그렇게 매일매일 공방을 치르며 쿠로코와 즐겁게(?) 셋이 사는 시리즈물. 열린 결말이랄지, 샌드흑이라서 누구 하나로 정해지지 않고 이렇게 끝날 것....인데 누군가 써주시죠. (뒹굴)



이 소재는 무엇인가...우리집에 가아끔 성씨도 다르고 첨 보는 분 우편물들이 (같은 분) 오기 때문에 문득 떠오른 것입니다....(그리고 맛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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