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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흑......편의점 직원 쿠로코한테 눈도장찍으려고 매일 에너지드링크 사는 아카시... ㅠㅠ 팀장님이 에너지드링크 주셨는데요.... ....(애도) 오늘 야근은 저인가봐요..... 아카시 본인은 사실 필요없어서 부하직원들 적당히 돌아가며 주는건데



잘 해봐요^^(어깨 툭) 하고 주고 가는 아카시의 진심은 '부족한 게 뭔지 알아서 연구하고 수정&보완해서 내. 늦어도 야근으로 끝나겠지? 내일 아침에 보고 싶은데.' 로 치완되는 바람에 피의 에너지 드링크 룰렛 되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ㅋ 쿠로코는 매일



사가는 직장인들 중 원탑 구매자 (+미남) 아카시 신경 쓰여서 한 번씩은 혼냈으면. 아침은 드셨어요? 네? 아니요. 빈 속에 먹으면 건강 다 버립니다ㅍ.ㅍ 모처럼 멀끔한 미모가 아깝잖아요! 오늘은 두유나 먹으세요. 그래서 얌전히 두유팩 물고 출근.



다음날 또 가면 어제 두유는 다 드셨죠? ㅍ.ㅍ 네 쿠로코씨 덕분에요. 잘 했습니다ㅍvㅍ 솔직히 사기만 하고 안 드실 줄 알았는데. ...(칭찬받았어!!!) 그리고 시작되는 공포의 두유 릴레이. 저 두유 받았는데ㅠㅠ 점심 먹기 전에 서류 끝내라는



뜻이신 거겠죠? 어떡하니.....늦어도 점심 후 브레이크 타임까진 끝내야 하는데..... 그렇게 영문도 모르고 아카시 부하직원들 강제 실적 쌓기 당함 (애도22) 나날이 부서 실적 늘어서 (진짜) 바빠지는 아카시☞에너지드링크☞혼남☞두유 (반복)



(레파토리) 사람이 돈버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이 먼저입니다ㅍ.ㅍ! 먹고 살 만하면 되지, 그렇게 몸을 축내면 되나요! ☞혼나는 사람 : 아카시 세이쥬로 (주식으로 n억엔 보유, 취미로 회사 다니는 중, 매일 밤 유명 트레이너 PT로 관리받음)



하지만 아카시는 어느 하나 반론없이 듣고 있음. 지불 카드는 모 은행 VVVVIP 전용 특별 제작 카드☞쿠로코가 못 알아봄. 그러다 그 은행 지점장이랑 우연히 만나서 깍듯이 인사하려는 걸 눈으로 '들키면 거래 끊을 겁니다' 오오라 풍겨서 그는 어색하게



"아, 아니, 이게 누군가 아카시 세이쥬로...군 아닌가 반갑네 하...하하" 그냥 지인인 척 할 것이다. 그리고 속으로 (제발 용서해주세요) 싹싹 비는데 아카시 대만족해서 거래량 늘려주었으면 좋겠다ㅋㅋㅋㅋㅋ(하대<쿠로코한테 안 들킴)





아미르 칸의 영화 가지니에서 서민 여주랑 수박 먹다가 만난 부하 직원 조용히 쫓아내는 거 보고 생각났던 마지막 트윗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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