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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써보고 싶은 적흑 소재. 안드로이드 쿠로코와 만든 사람 아카시. 눈을 뜨고 처음 본 건 기이하리만치 새하얀 벽과 수많은 기계들 사이에서 나를 향해 웃는 타는 듯한 머리칼의 남자입니다. 저...그러니까...그... 아, 아카시라고 불러줘.
아카시....군이 절 만들었나요? ....ㅎㅎ...테츠야는 참 신기하네. 솔직히 테츠야도 아카시 '군'이라고 부를 줄 몰랐어. 테츠야? 그게 제 이름인가요? 응. 어서와 테츠야. 오랜만이야. 그의 말에는 어딘가 위화감이 느껴지는 부분이 있었습니다.
아카시 군 혼자인가요? 지금은. 그렇지만 테츠야가 돌아왔으니까. 저말고도 다른 테츠야가 있었나요? 음.....다르기도 하고 같기도 하지. 나는 아주 오랫동안 널 기다려 왔어. 아카시군의 말이 이해되지 않는 건 제가 로봇이기 때문일까요? 궁금합니다.
예고된 새드엔딩ㅋㅋㅋㄱㅋㅋㄱㅋㅋㅋ 인간 테츠야는 주겄습니다...둘의 이야기를 쓰고 싶어요 언젠가.....아카시는 불사신 비슷하게 할지 어쩔지 아직 생각 안 했습니다....
실은 황흑 소재로는 어떻게 될까 골흑이면 어떨까 이래저래 생각 많이 하는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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