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쪽이 요리사인 흑우 썰도 있는데 황흑부터 풀면 도쿄 젤 지대 높은 곳, 젤 비싼 건물의 로얄층에 위치한 레스토랑이 있는데 하루 테이블 10석 받음. 근데 그나마도 오픈일이 주인 하고 싶을 때인 완전 배짱좋은 레스토랑. 100퍼센트 예약제이다. 이래서야 장사 이익이 나나? 싶은 수준인데 워낙 다들 가고 싶어하는 꿈의 장소. 키세는 돈 걱정 없이 자란 재벌계 사랑받는 막내라 진짜 내키는 대로 운영함. 그리고 놀랍게도(?) 거금을 들여 이곳을 찾는 손님이 있어 호황임 계기는 안 정했지만 쿠로코가 손님으로 와야됌. 키세 음식은 레스토랑 공기마저도 없어서 못 먹을 것이라는 평을 듣는 아주 훌륭한 미식인데 쿠로코 코스요리 시킨 게 죄다 음식이 남겨져 돌아왔으면 좋겠다. 눈앞에서 요리해주는 것도 좋음 암튼 그렇게..
런치 황흑. 오늘은 날도 좋고(집에 있지만) 동물원 소풍가기 좋은 때라 너구리 키세와 사육사 쿠로코로 황흑 (?) ^~^ 쿠로코가 솜사탕 떼어주면 맨날 씻어 먹으려다 솜사탕 없어져서 나라 잃은 표정으로 쿠로코 바라보는 키세 너구리.......귀엽겠다 그럼 쿠로코 웃으면서 또 떼주고←무한 반복www 그러다 솜사탕 다 사라지면 "이제 오늘의 솜사탕은 없습니다 료타 군. ㅍvㅍ" 하는 쿠로코....료타라고 불러줘야 됌 그래야 귀여워 내가(^^)/ 널부렁하는 키세 너구리를 (소듕) 하게 안고 들어가는 쿠로코....미안하니까(?) 맛있는 과일 먹여주면 키세는 쿠로코 더 좋아하게 되고 "낼은 꼭 쿠로콧치에게 잘 씻어서 먹여줄 검다!" (애초에 자기가 먹으려던 거 아닌게 포인트) 하고 다짐을 하고....... 다음날..
요센 애들 기숙사 간식 반입 금지인데 빨래 바구니에 돈 담고 옷걸이 풀어 엮은 다음 배달음식 시키고 배달원이랑 서로 눈빛교환 (끄덕) (끄덕) 이런 느낌으로 주고 받고 창문 밖으로 빨래 바구니 내려서 시켜먹을 거라고 믿는다. 낚시하는 듯한 짜릿한 손맛 떨어지지 않게 조심스레 끌어 올리는 사람과 그 뒤에서 (설렘) (초조) (긴장) 이렇게 서있을 룸메들. 그러다 걸리면 벌점+반성문 쓰는데 '하느님이 먹어도 괜찮다고 꿈에서 그랬구~' 이런거 쓰고ㅋㅋㅋ사감님(학교쌤이 겸해도 조음) 다음날에 "내가 어제 물어봤더니 아니라더라!" 하고 딱콩했으면ㅋㅋㅋ축제랑 체육대회 때는 그냥 모른척 눈감아주고ㅋㅋㅋㅋ 가끔 힘쓸 일 생기면 마이우봉 보수로 아츄시 부르고ㅋㅋ 딜도 할듯. 에 ㅇㅇ칭 그거 좀 적구 ㅇㅇ칭이 머냐 임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