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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 백업

눈깔샌드 아즈텍신화

에딘MOON 2017. 6. 20. 16:40

내쉬흑 신화 하나쯤 있어도 되지 않나 이제. 제가 사랑하는 아즈텍 신화에 이런 게 있답니다. 케찰코아틀과 테스카틀리포카 이야기인데요, 이걸 눈깔샌드(..)로 보고 싶네요 제가 반한 컨셉 좀 드시죠 (강제로 떠먹인다) 그럼 스타뚜



케찰코아틀은 아카시, 테스카틀리포카는 내쉬. 테스카틀리포카 뜻은 연기 나는 거울인데, 재버워크는 거울 나라의 앨리스에 등장하죠^-^ 개연성 있죠? (대체) 재버워크 유니폼에 J 옆의 발톱자국, 그리고 테스카틀리포카 중 검은 테스카틀리포카는 바다에서



솟아나 재규어의 형상을 취하고 밤과 어둠을 지배하며 방랑하는데 바다를 건너와 일본에서 경기 뛰고 재규어도 J로 시작하고 발톱자국이 쩔죠. 게다가 스트바스팀이니까 여기저기 방랑했을 거야. 와 완벽한 싱크로율이다(^^)/ ☜중증인 새럼



아카시는 케찰코아틀. 마야인에게 문명을 전파한 외지에서 온 내방자인데....쿠로코를 개화시키고(?) 주전으로 올라가게끔 도운 게 생각나네요. (이쯤이면 날조킹) 인간 케찰코아틀과 신 케찰코아틀이 따로 연구되는데요....둘 다 아카시스러운 면이 있거든여



먼저 '신 케찰코아틀'은 태초의 두 신에게 태어난 4신 중 하나로 옥수수와 현생 인류의 창조자로서 숭배되었다 ☜개짱인 위치와 숭배되는 대상인 거 넘 좋고 그와중에 옥수수www넘 귀여워ㅋㅋㄱㅋㅋㅋ 탕두부보면 표정풀리는 아카시 생각하면 더 귀엽슴다



반면 '인간 케찰코아틀'은 신관, 즉 왕이다. 신관왕 설화에서 테스카틀리포카와의 전쟁에 패해 물러나지만 언젠가 다시 돌아올 것임을 예고했다는데....신인 케찰코아틀은 보쿠시, 인간 케찰코아틀은 오레시랑 어울리는 느낌이고요...원래는 테스카틀리포카 세력



케찰코아틀 세력 싸우다 져서 쫓겨났다지만 라스게에선 결국 아카시가 이겼으니 눈깔샌드는 어떻게 될지는^-^ 케찰코아틀의 상징은 천문관측에 사용된 도구를 도형화한 십자가☜응상 때 붉은 십자가를 기억합니다^^* 이런 사소한 부분이 넘 꽂히게 만드는군여



그리고 중요한 건 이것이다. 꽃의 전쟁. 꽃이 누구일지 넘 뻔하지 않습니까? ^^* 아즈텍 인신공양 때문에 공양을 위해 포로 잡아오려고 전쟁했던 거고요...피라미드도 계단식 돌무지 무덤처럼 계단식으로 지어놨는데....위에서 목을 자르면 데굴데굴 구르다



어느 시점엔 멈추겠지....실루엣으로든 뭐든 피라미드 어느 한 구석에 자리잡는 머리(...) 심장을 빼서 번쩍 들고 공양하지 않았을까. 그리고 불필요하게 죽은 경우도 있는 걸 보면 어느 시점에선 공양 대상이 되느냐를 걸고 로마 검투사처럼 죽음을 건



유희 대상이 된 이들도 있을 거 같지요. 흑요석으로 된 칼로 심장을 도려내는데 피가 많이 튈수록 축복이 내린다고도 하고...여성의 경우 죽은 뒤 여신으로 추앙받는다는데 처음 들었을 땐 귀한 신분의 사람이 제물이 될 수록 좋다고 했던 거 같은데 가물가물



그렇다고 가정한다면 힘은 없으나 고위급 집안의 사람들이 제물이 되거나 어떤 게임을 해서 진 쪽의 사람이 제물이 되는 경우도 분명 있었을 것입니다. 다음과 같은 상황으로 눈깔샌드가 보고 싶은건데, 쿠로코는 경기의 패배이든 집안이 힘이 없어서이든 공양대상



되어서 죽음을 덤덤히 기다렸겠지요. 호시탐탐 입을 다시던 테스카틀리포카 내쉬와, 그를 살리려고 다른 이들을 입막음하는 인간 케찰코아틀 오레시. 의식이 끝나서 누군지 모를 이의 머리가 (대신) 굴러떨어지고 죽음을 각오했을 쿠로코에게 다가온 건 차가운



흑요석 검이 아니라 피가 뚝뚝 떨어지는, 따뜻한 아카시의 손일 것. 그러나 그 피가 무섭진 않을 것입니다. 쿠로코는 죽으리라 생각했기 때문에 그 피로 범벅된 손에 충성할 것을 다짐하며 손등에 입맞추지 않았을까. 그때부터 신관 옆에 늘 붙어 있는 그림자



그가 누구일까 모두 궁금하겠지....신 케찰코아틀 보쿠시는 인신공양이 너무 잔인하고, 필요 이상의 희생은 원치 않아서 쿠로코 존재를 감추려고 돕는다면 내쉬는 아니지 않을까. 자기 거라고 생각했고 실제로도 그럴 예정이었는데 살아나버렸다. 이름 모를 다른



이의 심장과 피가 바쳐진 건 무의미할 것. 그래서 그를 다시 데려오려고 하는데 번번히 보쿠시가 방해되는 거. 그를 살리려는 보쿠시와 죽여서라도 내 곁에만 두려는 내쉬.........앗 갑자기 생각났다....테스카틀리포카의 검은 재규어=재버워크 유니폼색



이것까지 넘 최고였어....아무튼 쿠로코가 선택하는 이가 누구냐에 따라 결말도 달라지지 않을까. 쿠로코가 내쉬를 고른다면 그를 위해 스스로 자신의 심장을 바칠 것이고, 아카시를 고른다면 정체를 감춘 신관으로 살아가게 될 것.



젤 사랑되는 거. 검은 재규어의 섹쉬한 몸 선을 떠올려보세요 그게 내쉬라구.....거대한 검은 재규어 품 안에 있는 쿠로코....신관 옷을 입고 가장 높은 곳에서 모두가 올려다볼 아카시....그 옆에 유일하게 충성을 맹세하며 서있는 쿠로코도 최고인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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