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흑] 진단 메이커 몽마 아카시

에딘뮨님이 연성할 적흑은 몽마 아카시 X 말 못할 비밀이 있는 쿠로코 입니다 #적흑진단메이커 https://kr.shindanmaker.com/709011  말 못할 비밀이 뭐길래ㅋㅋㅋ 매일 밤 악몽 꿔서 눈 밑이 어두워진 쿠로코 꿈에 나타나 유혹하는 아카시.

나에게 테츠야 정기를 주면 무서운 꿈도 기분 나쁜 꿈도 꾸지 않게 해주지. 너무 피곤해서 홀린 듯 수락해버렸는데 잠을 못 자서 워낙 떨어진 체력이라 정기를 뺏긴다더니 오히려 살 만 한 쿠로코. 아카시는 정말로 자기를 사랑하는 것처럼 부드럽게 해서

차라리 우리가 같은 입장으로 만났으면 좋아한다고 해보기라도 할 텐데 하고 꾹 참는 쿠로코 보고 싶다. 그리고 실은 인간의 정기 따위 천박해서 안 먹는다며 고고히 살아온 아카시였는데 쿠로코 기력 채우려고 정기 뺏어서 (스킨십은 없음) 쿠로코한테 키스.

다들 아카시가 정기 모은다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놀리기도 하는데 정말로 아주 깨끗하고 맑게 정화된 정기들만 갖추고 있어서 더 놀랄 듯. 아니 무슨 정기들이 요정치마냥 깨끗함까!? 테츠야에게 더러운 건 주고 싶지 않아. 누가 보면 아카싯치 신분 줄 암다

유령 신부라는 영화랑 반대 입장이지만 말야...유령 신랑이려나 엑 아카싯치 그런 것도 알아요!? 그야 처음으로 내 품에서 잠들어줬으면 하는 사람을 만났으니 이것저것 찾아보지. 그럼 데려와버리지 그래여!? 날 선택하고 모든 걸 버리라고 하긴 미안하니까.

그렇게 서로 삽질하느라(?) 꿈 속에서만 애틋한 사랑하는 적흑의 이야기였다. 테츠야 요샌 아무 때나 자는 거 같은데 그래도 괜찮아? 낮잠입니다. (ㅍ.ㅍ 아카시킁을 만나고 싶어서 그런 건데요!) 그렇구나, 기뻐. (낮잠이라기엔 하루 15시간 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