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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적흑 이야기. (아카시는 배우) 아카시 : 고민이 있어. 키세 : 뭠까? 아카시 : 테츠야에게 내 어디가 좋은지 물어봤어. 키세 : ? 아카시 : 재력이든 외모든 뭐든 예상한 대답이 아니었어. 키세 : 그럼요?
아카시 : 내가 연기한 배역 모습이 좋았대. 키세 : 엑 그건 대본이 만든 모습 아님까. 아카시 : 그게 문제야. 키세 : 역시 그렇죠? 배역의 모습을 사랑한다니.... 아카시 : 까짓 거 그 모습대로 살아주지 하고 물어봤단 말야? 키세 : ?
아카시 : 다행히 성격이나 말투같은 건 크게 어려운 부분이 없었어. 키세 : 그럼 뭐가 문제예요? 아카시 : 개룡남이라고 하나? 어려운 집안에서 태어나 성공한 역이거든. 키세 : ... 아카시 : 집안 형편이 어려웠던 적이 없는데 어떻게 하지?
아카시 : 재산이 제일 적었던 때를 회상하면 되나? 키세 : ...어땠는데요? 아카시 : 내 앞으로 경비행기가 세 대 뿐이었어. 키세 : .... 아카시 : 역시 시간을 좀 달라고 하고 지금보다 재산을 불린 후 오늘을 회상하는 게 낫겠지?
키세 : 아카싯치 재섭슴다. 아카시 : 하....지금껏 살면서 제일 어렵고 제일 어려운 문제라니까. 키세 : 아카싯치 내 말 안 들리죠? 키세 : 난 그만 갈래요. 어휴, 커플 사이에 껴서 이게 뭠까. (이 이야기도 개그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겨울에 태어나서 추위에 강하다던지 그런 얘기 생각나서 적흑 (?) 이런 거 보고 싶다. 둘 다 겨울아이인데 쿠로코는 추위에 약해서 겨울아이 안 같고 아카시는 추위엔 강한 전형적인 겨울아이. 털방울 달린 모자에 복슬복슬한 목도리, 장갑, 귀마개 쓰고서도
코 끝 벌개지구 손 달달 떨고 부르르 몸 떠는 거 보이는데 바쉐먹는 쿠로코랑 유구한 전통의 맛집에서 이마에 땀 송글송글 맺혀서 별채 마루말고 에어컨 빵빵한 내부로 가실래요? 물으면 절대 안된다고 꿋꿋이 탕두부 먹는 아카시..귀엽겠다... ´ ▿ ` )
쿠로코 전화오는 거 아냐? ....(호록) 전화가 아니네 쿤_툰;; 야 너 너무 떨잖아.... ㅍ.ㅍ (호로록) 그만 마시라고...; (호로록) ..... ...(호록) 카가밋치 오랜만ㅇ....패딩이 2개인 걸 보니 쿠로콧치 아직도... (너도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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