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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로스케 아저씨로 결정나면서 못 쓸 것 같은 거 이야기 좀만 써야지. 마지막까지도 정말 적흑으로 할지 청흑으로 할지 고민했고 마음속엔 이미 둘다 존재해서 그런지 아쉬워서. '키다리' 아저씨같은 수식어를 못 찾았을 뿐, 상냥하고 다정한 아카시는 넘
잘 어울린다. 내용에 보면 입학할 때 용돈 마니 줬다구 항의편지 썼다가 바로 다음 편지에 죄송하다고 쓰는데 아오미네는 왠지 처음 항의 편지 받으면 쩔쩔매고 그런 느낌이라서. 아카시는 자연스레 스킵할 것 같아. 그리고 손글씨 쓰는 것도 아카시라면 유려한
필체로 샥 써 보낼 것 같고 미네는 종이 엄청 버리고서야 그럴듯하게 쓸 것 같아서ㅋㅋㅋㅋㅋ 마지막에서도 아카시가 "테츠야, 내가 oo 아저씨인 줄 몰랐어?" 하면서 빙긋 웃으며 쿠로코를 맞이한다고 상상하면 제 심장과 고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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