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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테 적흑 이야기. 쿠로코랑 아카시 둘 다 같은 장르 오오테. 둘 다 나츠코미만 참가함. 트위터에선 견우 직녀라고 불리며 행사에 나츠코미 칠석제라는 별칭을 붙게 한 장본인들. 참고로 팬들은 (보통 둘을 같이 판다.) 오작교라고 스스로를 칭합니다.



왜 그러는가. 둘 다 너무 유명한 오오테라 행사 끝날 때까지 줄이 끝나지 않는 수준이라 행사장 양 끝으로 부스를 띄워 배치하고 한 쪽 부스 줄에 서면 다른 쪽을 못 감. 오작교끼리도 그래서 더블로 입장한다. 오작교1 : 저 크림슨님 줄 섰어요!



오작교1* : 입장하셨어요? 그럼 전 바닐라스카이님 줄 설게요. 이따 저녁에 봬요! 이런 식으로. 인접 부스/같은 부스 나눠 신청한 적도 있는데 그때 장내 혼파망이 엄청났던 관계로 코 베여도 모를 수준으로 바삐 모두가 고생한 뒤로 정반대에....



그러다 보니 페어 맞춰서 팬들도 나눠 가다 보니 1) 미리 페어와 선물 교환해서 "바닐라스카이님 책 2권이랑 이건 저랑 같이 온 분(여기서 반대쪽 행사장 눈 흘깃) 드리는 조공입니다!-!" 2) "크림슨님, 하난 크림슨님께서 가지시고 다른 건..."



이런 식으로 줘서 쇼핑백에 똑같은 선물이 2개면 나눠갖고, 다르면 그냥 둘 다 가지고. 아카시랑 쿠로코 둘 다 맞팔에 서로 소통도 자주 하고 친한데 실제로는 한 번도 못 만나는 거. 바빠서 움직일 수도 없고(ㅋㅋㅋ) 조공도 너무 많이 받다보니 끝나고



서로 택배 부치면 좋겠다. 이름도 연락처도 집주소도 뭐든 다 아는데 얼굴만 몰라(대체) 트위터에서 보고 들은 게 많아서 크림슨님은 탕두부 좋아하시네 바닐라 스카이님 바닐라 쉐이크 좋아하는구나 이런 거 다 아는데 얼굴을 몰라...매년 행사 전부터



이번은 크림슨님/바닐라 스카이님 만나고 싶네요ㅎㅎ 트윗하지만 매년 못만나서ㅋㅋㅋㅋㅋ한 명은 후유코미 한 명은 나츠코미 가면 되지 않겠나 싶기도 하지만 각자 나름 사정이 있어서 그냥 나츠코미의 견우직녀 되었으면. 근데 여기 어디 적흑 요소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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