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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쿠자 보스 아들 사랑받는 쿠로코로 황흑

에딘MOON 2018. 1. 13. 20:05

저번에 풀었던 불량 키세에 이어서ㅋㅋㅋ 일진 키세는 아니고요....야쿠자 보스 외동 아들이라던지 암튼 소중한 쿨코인 시츄로. 쿠로콧치, 맞은 덴 괜찮슴까!? 왜 자기들이 한눈 팔아서 부딪쳤으면서 쿠로콧치한테!! 내가 한 대라도 더 때리고 오겠슴다!!



키세가 씩씩대는데 쿠로코 태연히 괜찮다구 하더니 자기 집가서 상처 치료 받으라고 함. (감싸다 쪽수에 밀려서 다침) 집 입구 들어서는데 대문부터 으리으리했지만 길바닥에 있는 오래된 핏자국 신경쓰여서 힐끔힐끔 보는데 말은 못거는 키세 료타><



조용히 들어섰는데 갑자기 소란스럽더니 테츄야 왔니!!! 하구 무서운 형님들이 드글드글 들어온다. 삼촌, 제 친군데 흉 안 지게 잘 치료해주세요. 물론이지! 그런데 왜 다친 건데? 쿨코보다 키세가 말하는 게 빨랐다. 그리고 급 냉각되는 분위기.



감히 우리...우리 테츠야를 건드려.....내가 얼마나 애지중지 키웠는데!! 17대 1로 싸울 때도 감싸느라 안 맞을 거 더 쥐어터지며 돌봤는데!!! (라고 말하는 얼굴에 칼자국난 무서운 아저씨) 그와중에 키세에겐 마그마급 따스한 눈빛들 오간다.



테츠야 창자를 끄집어 내주랴? 삼촌이 슥삭- 슥...삭...? 뭘 말하시는 검까...? ㅍ.ㅍ 슥삭이 슥삭이죠. 삼촌 저 그렇게 많이 다치지도 않았고 키세 군이 도와준 덕에 생채기도 없습니다. (덤덤) 쿠로코의 평온한 목소리로 삼촌들 칭찬을 하니



이번은 그냥 넘어가는 걸로 수습이 어떻게 되긴 했다. 그리고 돌아가는 길에 키세는 최고급 소고기와 송이 등등등 잔뜩 받았습니다. 그 뒤 키세는 결심하고 만 것입니다. 왜 이런 사람이 내 교육 담당이냐구 불평했던 과거를 들키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