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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흑] 불량키세 길들이기

에딘MOON 2017. 11. 12. 00:49

짧은 황흑 이야기~불량키세 길들이기~ 탈선의 길을 걸으려던 키세 료따 ´ ▿ ` ) 그러나 어디까지나 흉내만 내는지라 여태 하는 일 ☞막대사탕 물기, 논알콜 칵테일마시기 등 그러다 드라마에서 일진 역까지 맡으면서 욕설 구사(?)에도 면역력 조금 생김



그러다 하교길에 삥뜯고 있는 양아치들 보고 센척 쌍욕 구사하는데 보통 이러면 눈치껏 튀더니 이번엔 잘못 걸렸는지 키세한테 다가옴. 겉만 그럴싸하지 속은 순딩이라 덜덜 떨면서도 얼굴만 막자, 그 사이 그 애가 무사히 도망갔으면...생각하구 주먹 꽉 쥠



집단으로 껄렁대며 욕설 구사하며 오는 양아치들 보고 점점 목이 타는데....삥뜯기는 줄 알았던 쿠로코가 조용히 입 열면 좋겠다. 그런 말은 안 쓰는 게 좋겠다 했더니 이제는 사람을 집단 린치하려는 겁니까. 뭐야 이 x만한 새끼가. (튀었어야죠!!)



그렇게밖에 표현을 못하시니 참 안타깝습니다. 자고로 욕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욕하는 게 장기인가요? 장기 자랑을 그렇게 하고 싶으시면 지금이라도 배때지를 갈라 창자를 꿰어 주렁주렁 가지에 매달아 만천하에 장기 자랑을 시켜 드릴까요?



제가 키우는 강아지가 있는데 꽤 똑똑하다곤 생각했습니다만 당신들이 그 애 말을 따라하는 걸 보니 천재견인가 봅니다. 과시하시기 좋아하시는 듯 하니 밥도 잠도 공짜인 곳으로 보내드릴테니 비슷한 사람들과 숙소 생활을 하며 공권력을 즐겨 보겠습니까?



그렇게 상스러운 말 없이 줄줄이 한참 욕 아닌 욕을 하는 쿠로코보고 벙찐 모두. 제가 다트를 좀 잘하는데 어딜 몇 점으로 할까요? 뭐야 이게!! 정신차린 한 놈이 주먹들고 때리려는 모션 취하는데 그 순간 얼굴을 간신히 피해서 다트 슉 박힘.



다음은 없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주변에서 어디 숨어 있었는지 도련님! 하며 검은 정장 무리들 튀어나옴. 그래서 욕하며 다들 튐. 너도 괜히 위험한데 끼지 마세요. 악!! 왜 때림까! 고맙다고 해야 하는 거 아녜요!? 얼굴만큼이나 예쁜 말 쓰세요.



그럼 그때 제대로 고맙다고 하겠습니다. 씨이... 그보다 위험했습니다. 뭐가요? 다트... 키세는 아 운좋게 던진 게 잘 되서 살았나보다 싶었는데..... 테츠야, 괜찮아? 아카시군, 전 정말 이분들 없어도 괜찮습니다. 아카시.....?



유명 조직보스 외동아들 아카시랑 사이좋게 지낸다고...? 쿠로코 부모님 대신 아카시 집에서 같이 형제처럼 자랐다는 걸 알고ㅋㅋㅋㅋ 갑자기 얌전한 자세로 있을 키세(^▽^) 어쨌든 아카시가 고맙다고 집에 데려가서ㅋㅋㅋ 잔뜩 서있는 검은 옷들 사이에서



쭈그러들고 있는 키세 료따.... 그나저나 운좋게 다트가 벽에 박혀서 다행이었슴다 아아. 그렇지. 평소보다 위험했어, 컨트롤. ....? 분위기 전환하려고 꺼냈는데ㅋㅋㅋ 평소에는 움직이는 표적이거나 좀 더 먼거리만 노려서 말이지. (뭘?!)



ㅍ.ㅍ 뭐 진짜로 안 맞았으면 됐죠. 맞았어도 원한다면 여기저기 묻을 곳 찾는 건 일도 아니야. (창백) 그, 그래서 쿠로콧치는 뭘 잘 해요? 2차로 분위기 전환 시도. 저기 벽에 구멍들 보여? 저 멀리요? 네 보임다. 테츠야 작품이지.ⓛ▽ⓛ



....? 어릴 때부터 기분 나쁜 일이 있으면 젓가락을 날렸어. (저 멀리에...?) 나중에 나랑 같이 조직 이끌면 많은 도움이 되지 않을까ⓛㅅⓛ (여러가지 의미로 그렇겠네요...) 전 조직은 흥미없는데요ㅍ.ㅍ 도련님~~~!!!! 2차 전환 실패.



검은 정장 아저씨들의 우렁찬 소리에 쫄아있는 키세ㅋㅋㅋ 그보다 키세 군, 감사인사는 나중에.... 아직 안했어? 왜? 아아뇨!! 제가 다음에 놀러오고 싶다고 했슴다!! (쿠로콧치 앞에서 욕했다고 하면 날 죽일거야) 그렇게 끝난 탈선의 길(?)



그렇게 키세 료타는 바른말 바른행동 모데루가 되었다구 합니다. Q : 바른 생활 사나이가 된 데 일조한 게 있나요? A : 친구가 다트를 끝내주게 잘 함다. Q : ...더 자세히 알고 싶지만 키세 군 얼굴이 창백해진 관계로 이만 끝내겠습니다.